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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개발업의 미래이자 꿈"

  • 관리자 (jlcom)
  • 2020-06-2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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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포럼-부동산개발협회 '2회 피칭&미팅 데이' 개최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건설업계가 신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프롭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4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사무실에서 제2회 프롭테크 피칭&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프롭테크 기업들은 투자 유치계획, 프로젝트 협업 제안 등을 통해 타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번째 개최를 통해 인수합병(M&A) 1건과 다수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는 ▲엔젤스윙 ▲창소프트아이앤아이 ▲홈즈컴퍼니 ▲더캡슐 등 프롭테크-컨테크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 ▲피데스개발 ▲SK D&D 등 포럼과 개발협회 소속 총 95개사 100여명이 행사에 자리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 겸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프롭테크 기업, 역량 증명할 테스트베드 필요"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직방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디벨로퍼는 위험에 맞서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결과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프롭테크 기업과 닮은 점이 있다"며 "멀어 보이지만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활발한 투자,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석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RBDK 대표이사)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시장을 디벨로퍼가 이끌었다면 미래의 온라인을 이끌 주역은 스타트업"이라며 "특히 프롭테크 기술은 부동산 산업의 미래이자 꿈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가 완성도 높은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시에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기회도 엿볼 수 있어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프롭테크 기업 관계자는 "프롭테크 기업으로서도 투자 유치는 물론 기업의 역량을 증명할 테스트베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측의 니즈를 확인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엔젤스윙 "투자유치액 35억→50억 증액"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며 ▲엔젤스윙 ▲창소프트아이앤아이 ▲크로스빔 ▲홈즈컴퍼니 등의 기업이 프로젝트 홍보를 했다.

 

드론플랫폼 기업 엔젤스윙은 시리즈A 투자유치 단계에서 피칭&매칭 행사를 찾았다. 엔젤스윙은 당초 35억원으로 계획했던 유치 규모를 50억원으로 늘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여의도 면적의 42배를 측량하고 203%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이사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북돋는(empowering) 것을 추구하고 있다"며 "좋은 기술이 있음에도 잘 활용하지 않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꾸준히 개선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시공전문 협업툴 개발업체인 크로스빔은 폭 넓은 사용자의 실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피칭 행사에 참가했다. 크로스빔은 시공 각 단계와 현장별로 단절된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모바일 환경 내에서 연결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유정 크로스빔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면 등의 정보가 여러 채널로 분산돼 있다"며 "향후 건설과 업무 방식이 유사한 조선·토목·플랜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사용자 편리가 가장 큰 포인트란 점에서 카카오톡을 경쟁상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또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체계화(categorizing)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프로젝트 참여 독려를 위해 자리한 기업도 있었다. 홈즈컴퍼니는 다양한 회사들이 협업 가능한 '코-빌리지'(Co-Village) 프로젝트, '홈즈타운'을 소개했다.

 

홈즈타운은 홈즈컴퍼니가 도시와 전원의 장점을 융합해 제시한 귀촌 모델이다. 기획단계에서 스마트팜 등을 도입해 자립·지속가능성과 지역연계의 특징을 갖췄다. 약 7만6000㎡ 규모 토지에 54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마을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개발사업비는 970억원 규모다.

 

이재우 홈즈컴퍼니 이사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모델로 도시와 주택, 일자리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라며 "현재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간삼건축설계사무소와 사물인터넷 업체 고퀄과 함께 ▲디벨로퍼 ▲건설사 ▲자산운용사 ▲금융사 ▲모빌리티 ▲리테일 기업 등 각 분야에서 협업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즈컴퍼니는 개발-기획-디자인-운영 등 임대주택 공급의 각 영역을 수직계열화한 공유주택사업을 운영 중이다.

 

출처- 아이에스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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