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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트업, 코로나 뚫고 '방콕' 휴가 이끈다

  • 관리자 (jlcom)
  • 2020-07-2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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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랜선투어' 매진 행렬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 테크(travel tech) 스타트업들이 올 여름 '방콕' 휴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휴가를 비롯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여행의 경험을 고스란히 전하는 온라인 여행 체험 서비스부터 가상현실(VR)로 제주도를 둘러보는 서비스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지난달 선보인 '진짜 랜선투어'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체험을 공유, 참가자는 양방향 소통으로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온라인 여행 체험 서비스는 해외에서는 에어비앤비가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여행 스타트업, 코로나 뚫고  '방콕' 휴가 이끈다
 
 

랜선투어는 90분 간 최대 15명이 참가해 화상 앱이나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이뤄진다. 각 분야 베테랑 여행 가이드가 소장하고 있는 현지 영상과 사진을 통해 실제 경험 위주의 간접 여행 체험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몽생미셀 투어, 런던 내셔널갤러리 투어, 이탈리아 남부 투어, 남프랑스 투어,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투어 등을 선보였으며 국내 상품으로도 경복궁 투어가 학부모들이 교육 목적으로 구매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을 가지 못하는 갈증이 해소되고 전문 가이드만의 알찬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며 "특히 과거 다녀온 여행지를 추억할 수 있고 코로나 이후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마이리얼트립은 홍콩, 방콕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를 비롯해 호주, 미주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일랜드, 홍콩, 벨기에 등의 투어 상품은 현지에 있는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해외 이원중계도 진행한다.

 
여행 스타트업, 코로나 뚫고  '방콕' 휴가 이끈다
 

스타트업 디안트보르트가 서비스하는 VR 여행 플랫폼 '제주투브이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초부터 '호텔인 한화리조트 제주', '제주 아이브호텔&리조트', '고흐의 정원' 등을 통해 본격적인 VR 여행 서비스를 시작한 뒤 매일 비치된 10여개의 VR 기기가 전량 대여될 정도로 관심을 얻고 있다고 디안트보르트는 설명했다.

 

제주투브이알은 제주도 약 200여 개의 여행지를 360도영상으로 담아 생생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올인원 VR 헤드셋을 호텔이나 카페 등 다양한 제주도 관광사업체에서 빌려 경험할 수 있다. 디안트보르트 관계자는 "VR 영상을 직접 보며 실패 없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고 VR 영상과 여러가지 게임콘텐츠를 안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서비스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디안트보르트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호텔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호텔에서 10대 남짓의 기기로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객실별로 비치를 원하는 호텔도 있어서 향후 물량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안트보르트는 이 같은 VR 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앞으로 전국, 해외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를 맞아 트래블 테크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더욱 안전한 여행을 하도록 하는 서비스가 올 여름 휴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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