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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리츠 상장, 삼성증권 파트너 두각

  • 관리자 (jlcom)
  • 2020-07-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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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모 시장에 리츠(REITs) 상장이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파트너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 2건의 공모를 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리츠 상장으로 거둘 성과가 일반 IPO의 주관실적을 넘어설 기세다.

◇삼성증권, 1000억 규모 리츠 릴레이…리츠 공모, 주관실적 효자 노릇

삼성증권은 지난달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에 이어 이달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공모를 완수했다. 두 리츠의 공모규모는 1185억원, 895억원이었다. 한 달 새 벌써 2건의 리츠 상장을 소화했다.

해외 부동산 리츠 1호가 유력했던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공모규모 1100억원)도 삼성증권의 딜이다. 최근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공모를 연기했으나 연내 재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 딜까지 매듭을 지었다면 단번에 3000억원 수준의 주관실적을 쌓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저앉은 유통시장이 가파르게 회복되자 리츠 상장도 줄을 잇고 있다. 증권사마다 그간 공을 들여온 리츠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단연 삼성증권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올해 내놓을 리츠 상장의 건수가 많을 뿐 아니라 대표 주관을 단독으로 맡으면서 실속을 챙기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일반 IPO의 실적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올들어 삼성증권이 수행한 일반 기업의 IPO는 위더스제약이 유일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딜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주관실적을 제대로 쌓지 못했다. 현재 삼성증권의 IPO 주관순위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건 모두 리츠 상장 덕분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삼성증권이 맡은 리츠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의 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공모규모 1000억원 안팎의 리츠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리츠 상장의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코스피, 신규 리츠 상장 러시…공모주 열풍 속 '주가 소외 VS 투심 회복'

올해 하반기 코스피 시장에 도전하는 리츠는 10여 곳으로 집계된다. 이미 공모를 마친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를 비롯해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디엔디플랫폼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2018년 공모 리츠의 인기가 점화된 시점부터 지난해 말까지 상장한 국내 리츠는 4곳뿐이다. 이리츠코크렙(2018년 상장), 신한알파리츠(2018년 상장), 롯데리츠(2019년 상장), NH프라임리츠(2019년 상장)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난해 롯데리츠의 흥행 잭팟에 힘입어 후속 주자가 우후죽순 격으로 설계돼 왔다.

상장 리츠가 늘어나면서 리츠에 담긴 기초자산도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그만큼 투자자가 누리는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공모 리츠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담았다.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리츠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리츠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한 IPO 수요예측 결과가 예년같지 않은 데다 상장 일정을 연기한 리츠도 나왔다. SK바이오팜의 IPO 이후 공모주 투자의 광풍이 불고 있어 상장 리츠의 소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유통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고배당 리츠보다 주가 차익을 거둘 주식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주가 부진이 배당컷 등 치명적 리스크 탓이 아니어서 서서히 투심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출처 - 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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