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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장 건드리자 전셋값 불안정세 확산

  • 관리자 (jlcom)
  • 2020-09-0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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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장 건드리자 전셋값 불안정세 확산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비교.

한국감정원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을 넘어 수도권까지 전셋값 불안정세가 확산되고 있다.

수원과 용인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전셋값이 높은 변동률을 보이면서, 경기도 전체 전셋값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변동률은 서울을 2배 이상 웃돌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1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의 누적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5.17%를 기록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불안정해졌다는 서울의 올해 누적 전셋값 변동률(2.45%)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용인, 광명, 하남 등의 전셋값이 매주 높은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광명과 하남은 전주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각각 0.44%, 0.34%를 기록했고, 수원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오른 0.33%, 용인은 전주와 동일한 0.44%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서울 강남3구의 전셋값 변동률이 0.13~0.17% 선인 것을 고려하면, 적게는 약 2배에서 많게는 3배 가까이 상승률이 높다.

수원은 권선구와 영통구의 전셋값이 크게 뛰고 있다. 권선구는 전주대비 0.61%, 영통구는 0.33%를 기록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호매실GS아파트는 59㎡B타입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2억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진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인 2억1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돼 2달 연속 신고가를 썼다. 권선동 권선자이e편한세상 역시 지난달 12일 사상 처음으로 4억원을 넘긴 4억3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상황이다.

용인 역시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59㎡A타입은 지난달 4억원과 4억1000만원에 전세계약이 2건 체결됐다. 해당평형이 4억원 선을 넘겨서 전세거래가 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불과 지난 4월만 하더라도 2억원에 19층 매물이 전세계약이 되기도 했었다.

실제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5달 사이 매달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0.23%였던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8월 한 달간 1.03%까지 오르며 5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또다른 통계지표인 KB국민은행 자료를 봐도, 지난 6월15일 기준 0.10%였던 경기도 전셋값 변동률은 8월31일 기준으로는 0.28%까지 약 3배 가까이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은 매물부족 현상과 함께 새 임대차법 시행,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변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가뜩이나 매물이 귀했던 전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변수를 맞았다"며 "올해 상반기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는 임차인이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면서 재계약 중심으로 전세 시장이 돌아간 바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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