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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전염된 주택공급 위축… 정부 규제에 분양시장 `빨간불`

  • 관리자 (jlcom)
  • 2020-09-09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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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전염된 주택공급 위축… 정부 규제에 분양시장 `빨간불`
 
 
지방으로 전염된 주택공급 위축… 정부 규제에 분양시장 `빨간불`
이달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 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사진은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이달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조사 결과, 전국 분양경기 전망치가 60.8을 기록해 8월에 비해 15.8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달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주산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수요억제 중심의 규제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신규 분양사업에 대한 사업자의 인식이 악화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불리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공급 위축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HSSI 전망치가 86.3으로 8월보다 0.9포인트 올라 유일하게 80선을 유지했다. 경기는 70.8로 전달보다 6.1포인트 떨어졌고 인천은 66.6으로 12.8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이외 지방은 분양사업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 50.0(37.5포인트 하락)을 비롯해 울산 57.8(15.8포인트 하락), 광주 62.5(14.4포인트 하락), 강원 50.0(23.3포인트 하락), 제주 52.6(16.1포인트 하락), 경북 57.8(35.5포인트 하락) 등으로 전망치가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50∼60선에 머물렀다. 주산연은 "규제정책으로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수도권에서만 일정 수준의 분양수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HSSI 실적치는 59.1로, 7월 59.1 대비 11.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86.9, 0.7포인트↑)과 경기(70.8, 6.1포인트↓)가 7월 수준을 유지했고 세종(72.2, 32.5포인트↓)을 비롯해 대전(56.5, 31.0포인트↓), 울산(47.3, 22.7포인트↓), 광주(54.1, 18.9포인트↓) 등은 크게 내려갔다. 인천(66.6, 12.8포인트↓)과 부산(53.3, 6.0포인트↓)도 떨어졌다.

9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7.9%로 8월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 주산연은 예상분양률이 70%대로 내려앉으면서 신규 분양사업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주산연은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등 주택시장의 규제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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