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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취급받던 리츠 '꿈틀'…배당시즌 맞아 부활하나

  • 관리자 (jlcom)
  • 2020-10-2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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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최근까지 약세를 이어가던 리츠들이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자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리츠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배당매력을 감안해 리츠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때라는 투자 조언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에이리츠 주가는 10%, 이리츠코크렙과 이지스밸류리츠는 9% 올랐다. 또 이지스레지던스리츠(8%), 롯데리츠(5%), NH프라임리츠(5%), 미래에셋맵스리츠(5%), 신한알파리츠(4%), 케이탑리츠(4%), 코람코에너지리츠(4%), 제이알글로벌리츠(4%) 등도 올랐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12개 리츠는 모두 동반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6% 오른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상승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주 등 성장주가 각광을 받으면서 리츠는 오랜기간 소외됐다. 신규 상장하는 리츠들의 주가 부진과 저조한 수요예측 경쟁률에 상장 계획을 철회하는 리츠도 나왔다. 상반기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수천대 1을 넘어서며 연일 흥행한 것과 대조적으로 리츠 경쟁률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다. 

국내 최초로 실물 주유소를 기초자산으로 담으며 큰 관심을 받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수요예측 경쟁률도 5.89대 1에 그쳤다. 이지스밸류리츠(26.88대1), 이지스레지던스리츠(2.55대1), 미래에셋맵스(9대1) 등은 모두 일반공모청약에서 예상을 밑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쟁률은 0.23대 1로 아예 청약이 미달됐고 프랑스 파리의 오피스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기관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 일정을 철회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리츠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이 분석한 2021년 배당수익률 전망치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배당수익률은 7.5%다. 코람코에너지리츠 6.5%, 이지스밸류리츠 6.4%, 롯데리츠 6.1%, 이지스레지던스리츠 5.2%, 신한알파리츠 4.5% 등으로 일반 주식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상반기까지 다양한 리츠들이 상장하면서 투자환경도 좋아졌다. 올해 상반기 상장한 리츠들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상장 리츠들은 오피스나 유통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재간접 투자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상반기 상장한 리츠들은 주유소와 물류센터들을 기초자산으로 해 직접 투자에 나서기도 한다.

상반기 한차례 상장 계획을 철회한 마스턴프리미어리츠,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시티와 일본 가나가와현 아마존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디앤디플랫폼리츠 등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츠는 '지속적이고, 예측가능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하게 하는 상품"이라며 "9월 중순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동안 투자심리 악화요인이던 언택트 중심의 성장주 쏠림 현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배당컷 우려 등이 완화되면서 높아진 밸류에이션 및 배당 매력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는 콘택트 중심의 상장 리츠 시장이기 때문에 기초자산에 대한 우려가 언제든 제기될 수 있지만 구조상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며 "(리츠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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